동화기업, 산림청 주관 토론회서 '재난 피해목 활용방안' 발표

동화기업, 산림청 주관 토론회서 '재난 피해목 활용방안' 발표

기후 변화로 인한 나무들의 식생 변화는 물론 산불과 병해충 등 산림 재난 피해가 해마다 늘고 있다. 그간 이러한 재난 피해목들은 탄화 현상이나 비틀림, 균류 침투 등을 이유로 수거 후 방치되거나 파쇄·소각되는 등 활용이 기피되어 왔다. 그러나 동화기업은 선제적인 기술 개발과 고도화된 가공 공정을 통해 재난 피해목을 고부가가치 목재 자원으로 전환하여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화기업은 지난 7월 23일(목) 열린 '기후 적응과 소나무 관리 방안' 토론회에서 산림 재난 피해목의 활용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산림청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소나무 자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림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임업계, 환경단체 등 산림 분야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화기업은 고재상 영업기획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동화기업의 '산불·재선충 등 산림재난 피해목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동화기업은 국산 목재 사용 장려를 위한 '국산 목재 우선구매 제도' 현실화, 국산 목재 이용 인센티브 제도 수립, 재선충 피해목의 지역 이동 제한 완화 등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재난 피해 소나무를 실제 목재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산림 자원 활용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실제로 동화기업은 지난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가구사 코아스와 협업을 맺고 경북 지역 산불로 발행한 피해목을 가공해 파티클보드(PB) 등 가구용 목재 보드로 재생산했다. 해당 보드로 제작된 가구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행사장에 설치 및 사용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알린 바 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동화기업은 재난 피해목을 자원화하는 것은 탄소저장과 자원순환의 핵심 방안임을 강조했다. 동화기업은 앞으로도 버려지는 산림 자원이 없도록 견고한 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며, 국내 대표 친환경 목재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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