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크가 9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중장기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엠파크, 엠파크서비스, 엠파크오토서비스 등 오토 사업군 3개 법인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경영 실적 분석과 성과 점검으로 시작됐다. 현재 엠파크는 3개 단지에 100개가 넘는 상사가 입점해 있으며, 수도권 내 타 단지 대비 높은 시장 점유율과 판매 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중고차 매입·판매·수출 현황을 심층 분석하고 경쟁 단지의 업황을 검토하며,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부서별 2026년까지의 중장기 전략 수립도 이어졌다. 임대운영팀, 상품화서비스팀, 시설관리팀의 직원들은 팀별 중장기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고, 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고영일 엠파크 대표는 각 세션을 직접 리뷰하며 "부서 간 협력과 전략 논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엠파크는 중고차 유통 및 서비스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중고차 매매단지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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