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지난 6월 26일부터 1박 2일간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원 팀 워크숍(One Team Workshop)'을 개최했다. 지난 해 진행했던 워크숍이 서로 다른 직무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하반기 활동을 계획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구성원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협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먼저 워크숍 첫 날 오전에는 팀 빌딩 및 커피챗(Coffe Chat) 타임을 가졌다. 10개 조로 나뉘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 동화일렉은 비즈니스 특성 상 유관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하고 이를 위해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 신뢰가 무척 중요하다. 구성원들은 그간 바쁜 업무로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통해 친밀감을 더했다. 오후에는 '프로젝트 리뷰' 활동이 이어졌다. 현재 진행 중인 핵심 프로젝트의 유관 부서끼리 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별 향후 과제와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직무별 역할을 재정립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공동 목표를 다시금 되새기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향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성장과 혁신의 핵심은 원팀 스피릿
이어 동화일렉의 경영 상황과 목표,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타운홀 세션이 진행됐다. 김종훈 일렉연구소장은 국내외 배터리 연구개발 현황과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동화일렉의 R&D 전략과 기술 역량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승지용 영업구매총괄은 2030년까지의 비전을 제시하며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승지용 총괄은 "동일한 목표를 바라보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고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원팀 스피릿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저녁 만찬에는 해외 법인과 전입자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2025년 신규 수주 포상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통합 관리 시스템(PLM)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익혔다. 마지막으로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구성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1박 2일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조직 내 소통과 신뢰, 그리고 협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자리였던 동화일렉의 원 팀 워크숍. 휴식과 소통을 기반으로 공동의 목표를 인식한 구성원들은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