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 임직원들이 11월 18일 오전 논산에서 2025 하반기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동화일렉은 지역 내 생물 다양성 보전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하반기 연중 두 번의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활동의 지속성을 높였다.
이번 플로깅은 동화일렉 논산 사업장 인근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생산팀·생산혁신팀·EHS팀·품질관리팀·품질보증팀·샘플제조팀·R&D전략팀·ESG팀 임직원 약 10여 명이 참여했다.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직원들은 집게와 생분해 봉투를 들고 공원 곳곳에 숨은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플로깅으로 주변을 정리한 뒤에는 EM 흙공을 탑정호에 던져 수질을 개선하는 활동에도 나섰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과 황토를 섞어 만든 반죽으로, 수질 개선과 정화에 도움을 준다. 직원들은 생물 다양성 보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전에 준비한 흙공을 탑정호에 던지며 이날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끝으로 활동에 참여한 EHS팀 이상협 팀장은 "매번 활동마다 작은 실천이 환경에 주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과 ESG 실천을 위해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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